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문단 편집) === 펜을 잡다 === 그는 일하다 남는 시간을 [[펄프 픽션]](pulp fiction)[* 저가의 대중잡지에 실리던 통속적인 단편소설. 흔히 말하는 [[라노벨|킬링타임용 영화의 소설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을 읽으며 보내곤 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내가 글을 써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이거보단 잘쓸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하여 1911년 《화성의 달 아래서(Under The Moons of Mars)》라는 장편을 써서 15센트짜리 펄프픽션 잡지 <올 스토리>지의 편집부에 보낸다. 이것이 운좋게 편집장의 눈에 들어 동지의 1912년 2월호부터 6회 연재의 형태로 게재된다. 이 작품은 1917년 《화성의 공주(A Princess of Mars)》로 개명되어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11부작 바숨 연대기의 제1권이]] 된다. 처녀작의 호평에 힘을 얻은 버로스는 1912년 10월 그에게 불멸의 명성을 안겨줄 타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유인원의 타잔》을 발표한다. 타잔 시리즈는 시작부터 굉장한 인기를 누렸고 탄력을 받은 버로스는 지저세계 시리즈, 금성 시리즈, 카스팍 시리즈, 달 시리즈 같이 이세계, 별세계를 무대로 장대한 스케일에 낭만주의를 결합한 공상모험소설을 발표해 이후의 모험, 판타지, SF 장르에 막대한 영향력을 남기는데 특히 [[스페이스 오페라]]의 원형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오늘날 《[[렌즈맨 시리즈|렌즈맨]]》 시리즈의 에드워드 엘머 스미스와 함께 스페이스 오페라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소설로 번 돈으로 캘리포니아 산포르난도 계곡의 토지를 사들인 버로스는 그곳에 저택을 세우고, '란쵸 타자나'라고 불렀다. 이곳은 뒷날 작가를 기리는 뜻에서 정식으로 타자나로 불리게 된다. 20세기 초 활동한 펄프 픽션 소설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인세를 몇 푼 못 받아 빈곤으로 고생하다 요절하거나([[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러브크래프트]]) 요절은 안 해도 힘들게 살아간 케이스([[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스미스]])가 많은데 버로스는 예외였다. 자기 세계에만 빠져 살아 글은 재밌게 써도 경제개념이 취약했던 상당수 펄프필션 작가들과 달리 여러 직업을 전전하고 인생의 단맛 쓴맛 다 보며 경제개념이 확실하게 잡혀 있었던 버로스는 그저 인세수입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인기를 얻자 자기 작품과 캐릭터의 판권을 철저하게 관리했고 1934년에는 이를 위해 버로우스-타잔 엔터프이즈라는 회사까지 세웠다. 타잔 시리즈가 그의 생전에 이미 수차례 영화, TV시리즈, 라디오 드라마, 만화 등으로 수없이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졌고 그게 어마어마한 로열티가 되어 돌아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